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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2020년 10월 2일에 공개된 미국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며 시청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시즌 1은 총 10부작입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줄거리

미국 시카고에 있는 회사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회사를 인수하며 주인공 에밀리가 상사를 대신하여 1년 동안 파견을 가게 됩니다. 그녀는 프랑스 파리의 꿈만 있을 뿐 언어도 , 문화도 모르는 그냥 발랄한 여자일 뿐이었죠

 

첫날부터 직장동료들에게 프랑스 언어를 모른다며 구박과 눈치를 받게 되지만 에밀리는 굴하지 않고 당당함으로 자신을 어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첫 친구이자 그녀를 도와주는 아래층 남자도 만나게 되죠.

그녀는 자신의 부족한 언어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 언어 클래스도 등록하며 노력합니다.

생소한 문화도 배우기 시작하죠 점시시간 2시간, 길거리 노상 방뇨할 수 있는 소변기 등등 말이죠 그러나 노력해도 좁혀지지 않는 자신의 상사 때문에 늘 고민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녀의 아이디어는 프랑스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하고 톡톡 튀었지만 변화에 두려운 그들은 그녀를 경계하죠 , 에밀리는 프랑스에 도착하고부터 sns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시작합니다. 처음 23명뿐이었던 팔로우가 점점 10만 20만으로 늘어가며 프랑스 동료들이 우습게 봤던 sns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죠.

그런데 어느 날 남자 친구가 프랑스 파리에 놀러 오기로 했으나 갑자기 장거리 연애가 자신이 없다며 결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주위에 있던 남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점점 미묘한 감정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녀는 프랑스에서 자신의 사랑과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소개

주인공

에밀리 쿠퍼(Lily Collins)

주인공 에밀리는 '마케팅'을 전공하였으며, 이 분야에 탁월한 감각이 있다. 불어 한마디 못한 채, 파리에 대한 로망만 가지고 프랑스에 와서 힘든 일도 많지만, 캔디 같이 씩씩한 캐릭터다.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성실함으로 결국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패션에만 관심이 있는 철 없는 20대 캐릭터가 아니라, 당당하고 능력있어서 정말 마음에 든 캐릭터. 게다가 배역을 맡은 릴리 콜린스가 정말 매 순간순간 너무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엄청나다.

 

에밀리의 친구들

민디/카미유 민디 챈(Ashley Park)

에밀리가 프랑스에서 외로워 할 때, 공원에서 우연히 만나 절친이 된 민디.

중국 초갑부의 딸인데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고 싶지 않고,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서 파리로 왔다.

그래서 부모님과 의절해서 프랑스에서 돈을 벌기 위해 중국어를 가르치며 '보모'로 일하고 있다. 프랑스 생활을 잘 모르는 에밀리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화끈하고 쿨한 성격.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카미유(Camille Razat)

역시 꽃집에서 에밀리와 우연히 만나서 친구가 되었다. 갤러리에서 일하고 있는 세련된 파리지엥.

사랑스럽고 선하고 예쁘기까지 하다. 알고보니 에밀리의 아랫집에 사는 '가브리엘'의 여자친구다.

에밀리의 남자들 사실 잠깐 잠깐 거쳐가는 남자들이 있지만, 그들은 다루지 않고, 주요 인물들만 다루어 볼게요!

가브리엘(Lucas Bravo)

에밀리의 파리아파트 아랫층 남자,레스토랑의 셰프. 에밀리가 계속 층수를 착각해서 가브리엘의 집에 불쑥불쑥 찾아가면서 인연이 된다. 서로 끌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에밀리와 친구가 된 '까미유'의 남자친구였다.

그는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이고, 재능있는 셰프다. 게다가 너.무. 잘생겼다.

 

마티유(Cadault Charles Martins)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디자이너 피에르의 조카. 피에르꾸뛰르의 비지니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능력있고, 어른스럽다. 적극적이지만 불편하게 다가오지 않는 센스도 있다.

에밀리의 직장 동료들

실비(Phillippine Leroy-Beaulieu)

 

에밀리의 직장상사, 마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 처럼, 싸가지 없고 에밀리를 막 대한다.

미국에서 온 에밀리의 마케팅철학과 자신의 고오급진 사업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에밀리의 능력을 서서히 알아가면서도 그닥 인정해 주지 않는다. 프랑스어 한마디 못하는 에밀리를 그냥 싫어한다.

줄리앙(Samuel Arnold)

유쾌한 에밀리의 동료. 처음엔 그도 에밀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갈수록 에밀리의 진심을 알고 그녀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뤽(Bruno Gouery)

실비보다는 경력이 많지만 승진에서 밀렸다. 그래도 실비를 존경한다.

 

 

매사 긍정적이고 느긋하다.

그 역시 에밀리의 진정성을 알아가면서 갈수록 에밀리의 좋은 동료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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